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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조직:
연구 항목
- Minoru Yoneda, Professor,
Chronology, Graduate School of Integrated Biosciences, The University of Tokyo
공동 조사관
- Ayako Abe-Ouchi, Associate Professor,
Climate Dynamics, Climate Models, Atmosphere and Ocean Research Institute, The University of Tokyo
- Takashi Oguchi, Professor,
Geomorphology, GIS Architecture, Center for Spatial Information Science, The University of Tokyo
- Hodaka Kawahata, Professor,
Extraction of Paleoenvironmental Proxies, Graduate School of Integrated Biosciences, The University of Tokyo
- Hirohisa Mori, Associate Professor,
Geographic Information Engineering, Office for Virtual Resources, International Research Center for Japanese Studies
- Yasuhisa Kondo, Associate Professor,
Archaeology, Geo-Informatics, Informatics, Research Institute for Humanity and Nature
- Yusuke Yokoyama, Associate Professor,
Extraction of Paleoenvironmental Proxies, Atmosphere and Ocean Research Institute, The University of Tokyo
- Stephen P. Obrochta, Associate Professor,
Extraction of Paleoenvironmental Proxies, Facility of International Resources Sciences, Akita University
- Wing-Le Chan, Project Researcher,
Climate Dynamics, Climate Models, Atmosphere and Ocean Research Institute, The University of Tokyo
- Takayuki Omori, Project Researcher,
Chronology, Graduate School of Integrated Biosciences, The University of Tokyo
- Wonsuh Song, Project Researcher,
GIS Architecture, Center for Spatial Information Science, The University of Tokyo
해외 공동 연구자
- Tezer M Esat,
Australian Nuclear Science and Technology Organization (ANSTO) Australian National University, Australia
- Masa Kageyama,
Laboratoire des Sciences du Climat et de l'Environnement LSCE/IPSL - CEA-CNRS-UVSQCE Saclay, France
- Gilles Ramstein,
Laboratoire des Sciences du Climat et de l'Environnement, France
- Enrico R. Crema,
University College London, UK
연구목적
본 그룹은 교체기(약 20만년 전부터 3만년 전)의 구인과 신인 유적의 시간적, 공간적 분포상황을 복원하고 유적이 대치되었던 시대상황, 구체적으로는 기후조건 및 생태환경을 최대한 정확하게 복원하도록 한다.
그리고 유적의 시공분포와 환경변화 패턴의 연관성 분석을 통해 환경에 대한 양자의 적응력 차이를 실증적으로 밝힘으로써 신인을 둘러싼 환경의 시공변화가 그 학습능력의 진화를 촉구했다고 한 B01그룹의 이론모델의 타당성 입증에 기여하는 실질 데이터를 제시한다.
그를 위해 특히 교체기 환경상의 시공변화와 학습능력의 유일한 물증인 고고학적 증거, 특히 현대적 행동(혁신적 기술 및 장식품 등)의 등장 및 분포확대와의 연관성을 분석한다.
연구방법
본 그룹은 유적의 시공분포와 환경변동 패턴의 연관성 분석을 통해 환경에 대한 양자의 적응력 차이를 실증적으로 밝히기 위해 (1) 구인과 신인 분포지역의 연대학적 검토, (2) 소기후분포도 작성, (3) 고환경 시계열 데이터 수집, (4) GIS를 통한 연관성 추출 등 4개의 연구프로젝트를 설정했다.
(1) 구인 및 신인 교체극에 관해 유럽에서는 신인 확산과 구인 멸종에 주목한 유적 연대에 대한 재검토, 상세한 고기후 및 고생태환경의 복원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다른 지역에서는 데이터가 충분히 수집되지 못하고 있다. 그래서 데이터 집성이 부족한 아프리카, 서아시아 일대에 특히 주목하여 교체극이 언제, 어디서, 어떤 과정을 거쳐 진행되었는지, 바꿔 말해 교체극에 관한 기술적 부분의 현재화(顯在化)에 빠뜨릴 수 없는 유적 시공분포의 상세한 중층도를 작성한다. 5년 동안 아프리카 및 유라시아 서반구에서 구인 및 신인 유적에 대해 보고된 다양한 이화학(理化學) 연대를 시료선정, 전처리방법, 측정방법, 속성작용(오염) 평가방법, 데이터 분석 등에 착안하여 타당성과 신뢰성을 점검, 평가하고 GIS를 통해 데이터베이스화 함으로써 구인과 신인의 분포변동을 자세히 복원한다.
(2) 구인 및 신인이 경험한 환경변화의 실상을 밝히기 위해 교체기(약 20만년 전부터 3만년 전) 당시의 기후조건 시공변동을 기후시뮬레이션을 통해 약 1만년 간격으로 고기후 복원도를 중층 작성한다. 구체적으로는 지구온난화의 향후 예측을 위해 도쿄대학과 국립환경연구소가 공동 개발한 기후시뮬레이션 모델을, 고기후 복원을 위해 응용한다. 고환경 복원도는 구인과 신인의 유적, 현대적 행동의 고고학적 증거의 시공분포, 생태환경 정보를 포함한 고환경 시계열 데이터와 GIS를 통해 통합, 그 연관성을 검증한다.
(3) 나아가 중층적인 고기후 복원도를 지속적으로 작성하는데 필요한 정보로서, 시간의 흐름과 함께 발생하는 환경변화와 급격하게 발생하는 환경변화에 대해 지구화학적 기법을 활용한 고환경 시계열 데이터를 통해 검증한다. 이들 지구화학 프록시를 통해 고기후 시뮬레이션으로는 그동안 상세 복원이 어려웠던 급격한 기후변화 이벤트(단스가드 오슈가 주기, 하인리히 사건 등)에 관한 각지의 상황을 규명할 수 있게 된다. 고기후 복원도와 지구화학 프록시를 하나로 통합함으로써 아프리카, 유라시아 서반구를 중심으로 20만년에서 3만 년 전에 일어난 환경의 시공변화를 상세히 복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4) 지리정보시스템(GIS)을 토대로 상기와 같은 구인과 신인 유적 및 현대적 행동의 이화학 연대 데이터에 관한 시공분포 데이터, 고기후와 고환경 데이터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정보환경을 창출한 후, 양자의 연관성에 대해 통계적 방법으로 분석하여 환경변화에 대한 양자의 행동패턴 차이를 실증적으로 규명한다. 그리고 A01그룹과의 협동작업을 통해 환경변화에 대한 적응행동을 할 경우, 어떤 기술과 사회시스템이 개재되어 있는지를 분명히 밝혀 B01그룹의 이론적 근거 검증데이터의 내실화를 도모하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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